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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27 22:25

‘사람이좋다’ 손범수, “진양혜, 프러포즈 받자 ‘미쳤나’라고 해... 예상 밖”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손범수가 진양혜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비화를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손범수는 KBS 입사 4년 후배 진양혜 아나운서와의 연애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제는 내가 프러포즈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였다. 용기를 내서 ‘양혜야 나랑 결혼해주지 않을래?’라고 말했는데, 반응은 너무 예상 밖이었다. '미쳤냐?' 이런 반응이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진양혜는 “제가 3월에 정식 발령이 나서 출퇴근을 했는데, 7월 제 생일 즈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당시 '이 사람이 미쳤나 보다. 결혼하자고? 날 어떻게 보고? 나에 대해 뭘 아신다고?'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 제가 너무 착해서 크게 뭐라고는 못했다. 그러다 보니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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