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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8.27 17:11

류마티스, 면역 체계 강화해 줄 필요 있어

 

▲ 이지스한의원 광주점 김동현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류마티스는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로 면역 세포가 혼란을 느껴 외부의 균을 공격하기보다는 자신의 신체 일부인 관절을 공격하는 질병이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면역 기능의 저하로 인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우선, 손가락 마디나 발가락 마디가 구부리기 힘들 정도로 뻣뻣한 느낌이 드는 현상이 있다. 이는 주로 아침에 발생하는 데,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손목이나 발목 등과 같은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미열, 근육통, 전신쇠약, 그리고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발견되기도 한다.

류마티스 증상이 발생했는데도 이를 계속 가만히 두게 되면, 관절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관절이 변형되거나 파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스 광주점 한의원의 김동현 원장은 “동일한 질환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마다 발견되는 증상이 다르다. 또한, 개인마다 특성과 체질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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