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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26 09:05

[S톡] 박소담, 순둥 먹신 막내 그 중 ‘불소담’이 최고

▲ 박소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드라마 출연도 손에 꼽을 만큼 스크린에서 주로 활동했던 박소담이 예능으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2015년 ‘검은 사제들’에서 ‘영신’역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소담은 '삼시세끼 산촌 편'의 막내로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소담은 2016년 ‘국가대표2’ ‘리지혜’역으로 관객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고 2019년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기생충’에서 ‘기정’으로 분해 출연진들과의 완벽한 케미로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등 처느이 얼굴을 지닌 배우. 맑게 웃는 소녀미는 물론 상대방의 혼을 쏙 빼놓는 사기꾼,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악마의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얼굴로 대중과 만났던 박소담은 ‘삼시세끼’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순둥순둥’한 시골소녀 같은 자연스러운 모습,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특히 국밥을 좋아하는 먹신, 염정아 윤세아 선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열정 만렙 막내 일꾼 등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활약은 산촌의 불 담당으로 동선의 편의를 위하여 아궁이를 수돗가 근처로 옮기고 매번 식사 때마다 불을 피우고, 매운 연기를 참아가며 고기를 구우며 눈물을 흘리는 등 ‘불소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예능에 출연해 열성과 노력으로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박소담은 2019년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에서 조정석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예능 출연 이후 더욱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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