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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3.10.02 07:09

차승원 아들 차노아,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0월

재판부, 자백한 혐의에 대해 징역 구형.. 차노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차승원의 아들이자 프로게이머인 차노아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을 구형받았다.

1일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소 사실 가운데 지난달 12일 재판에서 차노아 측이 중복됐다고 주장한 1건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공소를 철회했지만 이미 차노아가 자백한 혐의에 대해서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0월을 구형받은 차노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차노아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자백했고 대마초를 직접 구입하지 않았다"며 선처를 호소했고 차노아 또한 최후 진술에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오는 17일 차노아와 DMTN의 최다니엘 등 대마초 관련 재판을 받은 피고인들을 모두 소환해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차노아는 미성년자 감금 및 폭행 혐의로 피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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