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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8.23 11:08

[칼럼] 여름철 자외선으로 잃어버린 피부 탄력, 리프팅 시술도 한 방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부위는 얼굴이라고 한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노화가 제일 빠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매일 햇빛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햇빛에 의한 노화를 광 노화라고 한다. 이러한 광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바로 햇빛의 성분 중 하나인 자외선이다.

특히 온도와 습도 모두 높은 여름은 겨울이 비해 자외선과 오존 지수가 급격히 높아져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실내의 냉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는 외출 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주름과 기미 등 각종 피부 노화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중요하다.  

▲ 문동성 부산 고은리프트의원 원장

자외선은 피부의 탱탱함을 유지시켜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파괴해 피부의 탄력을 잃게 하기도 한다. 특히 피부가 얇은 입가 눈가 부위는 주름이 생기기 쉽다. 한번 발생한 주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피부 노화의 적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 자외선에 피부가 직접 닿는 것을 막아줄 모자와 양산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적정온도인 24~26도를 유지하고 습도를 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이미 자외선으로 주름이 깊게 패이고 피부가 아래로 처진 경우라면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의 여름철, 피부 관리가 힘든 경우가 많아 리프팅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 재료와 개수에 국한되지 않고 필요한 부위에 알맞은 재료를 이용해 유지 기간을 비교적 늘리고 강한 견인 장력을 통해 얼굴의 탄력과 처짐의 정도 등에 맞게 얼굴 라인을 자연스럽게 관리할 수 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일적인 방법보다 복합적인 계획이 바람직하며 시술 전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에 대한 상담이 중요하다.

강남, 논현, 압구정, 부산 서면 등 성형외과가 밀집된 지역에서 해당 시술을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개인의 특성과 적합하지 않은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나 부작용을 불어 일으킬 수 있다.

시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합 여부 및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결정해야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과 밸런스를 맞춰 비대칭, 함몰 등의 부작용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도움말 : 문동성 부산 고은리프트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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