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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8.21 14:38

재발률이 높은 여성질환 방치하면 안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름철에 더욱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질염. 이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물론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나 겨울철에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재발률도 높아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 대전 주생명의원 김혜민 원장

질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질염은 잘못된 질 세척이나 스트레스 혹은 며역력 악화, 잦은 성교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의해 나타나는데 평소보다 질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고 생선비린내와 같은 악취가 나타나는 것이 주요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가려움증이나 따가움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다가도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재발되어 나타난다면 적절한 치료르 받아볼 필요성이 있다. 이 외에도 성병이라고 의심하는 곤지름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은 여성들이 있다. 이는 성전파성, 성매개감염 질환으로 성적인 접촉이라는 감염경로 단 하나의 기준으로 정의하면서 오해와 문제를 발생시키지만 그 결과는 전염과 재발이라는 문제를 말한다. 주요 증상은 콩알 또는 닭벼슬 형태, 일부환자에게서 가려움증이나 출혈이 발생한다. 전염되는 질환이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또한 여성질환 등으로 인해 망가진 소음순을 알맞은 방법으로 수술을 원하는 여성이 있다. 이는 소음순 모양을 다듬거나 기형적 소음순 모양으로 불편한 증상을 해소 시켜주기 위한 수술로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을 치료하여 질의 기능과 위생적 측면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심미적인 만족감을 통해 신체적인 콤플렉스로 부터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전 유성 상대동 산부인과 주생명의원 김혜민 원장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진행해야 할 자궁경부암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일 수 있다. 이는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 발견 및 예방을 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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