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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8.20 16:44

‘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 “6년 만에 ‘은교’ 감독과 재회... 도움 되고 싶었다”

▲ 김고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유열의 음악앨범’의 김고은이 정지우 감독과 6년 만에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에는 김고은, 정해인,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은교’를 연출한 정지우 감독과 또 한 번 만나게 된 것과 관련 “저는 ‘은교’를 통해서 데뷔했다. 당시 영화 현장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며 “감독님이 무지한 저를 이끌고 촬영을 이어나가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교’가 오롯이 감독님에게 의지하면서 갔던 현장이라면, 이번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감독님의 말을 조금이라도 빨리 알아들으려 노력하며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한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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