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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8.20 16:45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처음으로 연하와 촬영... 김고은과 눈만 봐도 통해”

▲ 정해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이 처음으로 연하인 배우와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에는 김고은, 정해인,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연상인 배우 손예진, 한지민과 호흡을 맞췄던 정해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하인 김고은과 함께하게 됐다. 연하와 호흡한 소감을 묻자 그는 “처음으로 연하와 촬영을 했는데 행복했다”며 “고은 씨가 예전에 ‘촬영할 때 쿵짝이 잘 맞는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게 딱 맞는 말 같다. 현장에서 슛 들어가는데 눈만 봐도 통하는 에너지가 있었다.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한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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