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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18 13:50

‘미우새’ 김종국 깜짝 놀라게 한 ‘아버지의 눈물?’

▲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오늘(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종국의 아버지가 한평생 절약하며 산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가슴 찡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 주, 종국 부자가 캐나다에서의 오붓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엔 종국이 아버지를 위해 고급 코스요리를 준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종국의 아버지는 고급 요리를 앞에 두고 “맛있는 거 먹으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 라며 그동안 아들에게마저 털어놓지 못했던 가족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어머니 혼자 팔남매를 키우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겪고 자랐기에 종국의 아버지는 일흔 아홉 나이가 될 때까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왔던 것. 심지어, 종국의 아버지는 가난 때문에 동생을 잃은 사연까지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 언제나 근엄했던 아버지가 눈시울을 붉히자, 종국은 물론 종국 어머니까지 “눈물 흘리는 거 처음 보네요.” 라며 안타까워했다. 아버지의 눈물에 당황하던 종국이 이내 아버지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건네며 오히려 아버지의 눈물 덕분에 父子의 정이 더욱 끈끈해졌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매사에 완벽할 것만 같던 종국의 아버지가 의외의 허당 면모(?)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김종국 父子의 단짠단짠 밴쿠버 여행기는18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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