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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16 09:06

[S톡] 송강, 예능으로 시선 집중 드라마로 확실한 존재감

▲ 송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데뷔 3년차 송강이 예능으로 시선을 집중 시킨 후 드라마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여주인공 ‘소림’ (조이 분)을 짝사랑하는 소꿉친구로 밴드의 기타리스트 ‘백진우’역을 맡아 방송에 데뷔한 송강은 예능 ‘미추리8-1000’ 시리즈를 통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훤칠한 체격에 밝은 웃음으로 미소천사로 사랑 받은 송강이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초긍정에너지 뿜어내는 ‘김이경’(이설 분)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송강은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하립’ (정경호 분)의 신예 어시스턴트이자 몬테네그로에서 온 꽃소년 ‘루카’ 역을 맡았다. 루카는 이경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알아보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이경을 돕고 있다. 갑작스럽게 진행된 이경의 첫 공연에서 피아노 반주를 해주고 악플에 시달리는 그에게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으며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송강은 캐릭터가 지닌 특유의 긍정적이고 순수한 매력은 물론이고 오랜 시간 갈고닦은 연주 실력으로 음악 천재라는 캐릭터의 특성까지 부족함 없이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로 안방극장을 밝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송강은 22일 부터는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으로 주인공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송강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직진남, ‘황선오’ 역을 맡아 원작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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