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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3.09.27 17:07

크레용팝 '교리닝' 패션화제, ‘댄싱퀸2.0’ 뮤비 전격 공개

▲ '교리닝' 패션의 크레용팝 (제공:크롬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소율 초아웨이엘린)의 ‘댄싱퀸2.0’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7일 오후 크레용팝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댄싱퀸2.0’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돼 국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학교와 공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크레용팝은 공포와 코믹을 오가는 콘셉으로 크레용팝 특유의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레용팝의 이번 의상은 일명 ‘교리닝’(교복+추리닝)으로, 교복 치마 아래 트레이닝복을 받쳐 입어 발랄한 여고생의 느낌을 연출해 한층 귀여움을 더했다.

특히, 금요일 밤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 한 소녀의 외로움을 안무로 표현한 ‘고독춤’과 걸그룹으로서는 파워풀하면서 과감한 ‘발차기춤’이 인상적이다.

 

크레용팝의소속사 관계자는 “크레용팝의 지난해 11월 활동곡인 ‘댄싱퀸’은 뮤직비디오가 없는 상태에서 활동을 마친 곡이라 크레용팝 멤버들은 물론 팬분들도 아쉬움이 남았던 곡”이라며 “이번 미니앨범 출시와 함께 ‘댄싱퀸’이 ‘댄싱퀸2.0’으로 리믹스돼 재탄생한 만큼 기존에 없던 뮤직비디오를 제작, 팬분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댄싱퀸2.0’ 뮤직비디오는 크레용팝 각 멤버들의 개성과 자유분방함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콘티 없이 즉흥적인 아이디어로 촬영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는 매우 즐거웠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에서는 지난해 ‘댄싱퀸’으로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크레용팝의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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