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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3.09.27 16:47

오래가는 반영구 필러, '아테필'은 무엇?

▲ 오래가는 반영구 필러, '아테필'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10대의 청소년들부터 4~50대 중•장년층까지 여성들이라면 외모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항상 갖고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그 주된 관심사는 조금씩 다르기도 하다. 보통 10대의 학생들은 여드름 관리에 관심이 가장 많으며, 20대는 미백이나 쁘띠성형으로 관심이 쏠린다. 또한 30대 이후의 여성들은 사라져 가는 얼굴의 탄력과 주름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피부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들을 의학의 도움을 통해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굴에 생긴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성형수술이 아닌 시술로 주름은 물론 움푹 패이거나 꺼진 부위를 채워 볼륨감을 주는 필러 시술이 있다.

필러 시술은 주름을 개선하는 것 이외에도 볼륨감이 없거나 필요한 이마, 무턱, 입술, 콧대, 꺼진 볼 등의 부위에도 적용이 가능한 시술이다.

필러는 흔히 '쁘띠성형'이라 불리며 시술시간이 10분 내외로 짧고 간단하며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회복기간이 특별히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필러 시술이 이런 장점들을 갖고 있는 반면에 아쉬운 점도 있다.

주입된 필러가 시간이 지나면서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보통은 약 6개월 정도면 효과가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효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

최근에는 이런 아쉬운 점을 보완한 '아테필'이라는 반영구 필러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아테필'은 콜라겐과 안전한 합성 고분자 물질인 PMMA(Polymethylmethacrylate)로 구성된 부작용을 최소화 시킨 반영구 필러로, 조직 재생 유도체인 PMMA가 피부 속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며, 리도카인이 함유돼 필러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 했다. 특히 PMMA 반영구 필러로는 유일하게 정식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필러로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김홍달 원장은 “아테필은 안면부 주름의 개선 효과가 증명된 안전한 필러로, 지속기간이 2~3년에 불과한 기존의 반영구 필러보다 오래 유지되어 환자의 입장에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또한 김 원장은 "반영구필러 시술의 경우, 일반 필러 시술과 달리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제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되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하며 정품, 정량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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