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언페어가 이번에는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언페어는 최근 중국에서 핫한 3개의 아이돌 오디션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의 곡을 직접 작업했다.

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왕광윈(王广允)의 Burning Up, 중국 ‘우상연습생’ 상위 9명 데뷔 그룹인 9%(나인퍼센트) 멤버 왕쯔이가 소속된 그룹인 BBT의 温柔困兽, 그리고 邓超元 (덩챠오위안)의 ‘燃亮的光‘까지 총 3곡으로 언페어가 직접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우상연습생’은 중국의 동영상 회사 아이치이(爱奇艺)가 만드는 웹 예능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자 중국판 프로듀스 101로 공개 1시간 만에 1억 뷰를 찍은 것으로 유명하다.

심사위원으로 우주소녀의 성소, GOT7의 잭슨, 프리스틴의 결경이 멘토로 출연하고 대표는 레이가 맡아 국내에도 큰 화제가 됐었다. BBT는 ‘우상연습생’에서 7위를 차지한 왕쯔이가 소속된 그룹이다.

‘청춘유니’는 2019년 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아이치이(aiyiqi)에서 방영, ‘우상연습생’의 후속작으로 격년으로 남녀 연습생이 참가하던 프듀101과는 달리 오직 남자 연습생만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다. 덩챠오위안의 최종순위는 13위.

한편 언페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Artistic UNFAIR싱송라 언페어)에서 다양한 커버 곡, 자작곡들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작곡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UNFAIR CLASS’, 음악과 함께한 일상을 보여주는 ‘MUSICLOG’ 등의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