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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27 16:38

서현진 "놓치기 아까운 드라마, 겹치기라도 출연하고 싶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주인공 "'절정'을 함께 한 분들이란 믿음이 출연 계기"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MBC 특별기획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 출연하는 서현진이 힘든 가운데에도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에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27일 오후에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현진은 "100% 대본 때문에 '수백향'을 선택했다. 대본이 재미있고 캐릭터가 좋아 '언제 이런 걸 해보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겹치기라 힘들 수도 있지만 꼭 하고 싶은 캐릭터라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주인공을 맡은 서현진은 작품을 위해 검술을 배우며 기존 드라마와 최근 출연 중인 '불의 여신 정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MBC '제왕의 딸, 수백향'의 주인공을 맡은 서현진 ⓒ스타데일리뉴스

서현진은 2011년 8.15 특집극 '절정'에서 황진영 작가와 이상엽 PD와 맺은 인연도 작품을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작가님이 필력이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절정'에서 느꼈다. 너무 좋아 드라마 찍은 후 다음 작품에서 지나가는 사람 역으로 대사 한 줄만 해도 좋으니 꼭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서현진은 밝혔다.

또한 '짝패', '오자룡이 간다', '불의 여신 정이'에 이어 이번에도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거지라도 타사 드라마를 해야하나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놓치기 너무 아까웠다"라고 말하면서 "익숙한 분들과 하게 되니 적극적으로 질문할 수 있게 되고 잘 잡아주시니 창피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서현진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합류해 '수백향'의 성인 모습을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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