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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14 22:36

‘마이웨이’ 이호섭, “현재 미발표곡만 약 2000곡... 굉장히 많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호섭이 발표되지 않은 곡만 2000여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작사·작곡가 이호섭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찰랑찰랑', '잠깐만', '짝사랑', '다함께 차차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이호섭은 이날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했다. 그는 "악상이라는 건 떠올랐다가 휘발유처럼 금방 사라진다. 바로 갖다 올릴 수 있도록 피아노 위에 오선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업실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작곡 공책을 소개했다. 그는 "여기 보면 있는게 전부 작곡 공책이다. 굉장히 많다"라며 "한 공책당 70~80곡 정도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총 26권의 작곡 공책에 약 2000곡이 담겨있는 것. 이호섭은 "이 곡들이 아직 출생 신고가 안 됐다. 다 신곡이다"라고 덧붙여 그의 꾸준한 노력을 짐작케 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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