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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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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4 17:15

TS엔터, "전효성 전속계약 분쟁 종료? 별도 소송 진행 예정"

▲ 전효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을 상대로 별도의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전효성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 관련한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은 양측 모두 전속계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호 확인한 상황으로 계약 해지와 관련한 귀책사유는 별소를 통해 진행하라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계약 해지에 이르기까지 전효성이 1심에서 주장한 여러 가지 항목 중 단 한 부분 '정산자료 미제공' 부분만 인용되었고, 나머지 주장하는 부분 ‘정산금 미지급, 매니지먼트 권한 제 3자양도, 사전설명 의무위반, 매니지먼트 의무 불이행’은 모두 기각됐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당사는 계약해지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귀책사유에 대한 책임을 묻는 별도의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전효성 측이 주장한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전효성 측은 "2년 가까이 힘겹게 지속됐던 가수 전효성의 전속계약 분쟁은 이제 완전히 종결됐다"며 "법원이 가수 전효성과 전 소속사 사이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사건과 관련해 양측 간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양측이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12일 화해권고결정이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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