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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26 15:55

정경호 연애인정, 생방송 중 "여자친구가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

'심심타파' 스페셜 DJ 출연, "연애하는 게 나쁜 게 아니잖아요"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배우 정경호가 생방송 중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25일 방송에서 슈퍼주니어 신동을 대신해 일일 DJ를 맡은 정경호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매일 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자친구는 좋겠다" 라는 청취자 메시지를 소개한 후 “지금도 집에서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라고 말해 스스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는 '정경호 열애인정'이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 생방송 중 연애 중임을 밝힌 정경호(판타지오 제공)

정경호는 이어진 2부에서는 연인들의 싸움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던 중 “나는 여자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도 한번도 싸운적이 없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게스트였던 일락이 “여자친구 공개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정경호는“연애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라고 말한 뒤“연애를 하려면 노력이 중요하다, 서운하고 미안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본인의 연애관을 밝혔다.

정경호는 최근 배우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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