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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8.13 11:51

앞트임 흉터, 앞트임 재건 수술로 복원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제 쌍커풀 수술은 많이 보편화된 성형수술이다. 눈 모양에 따라서 눈의 크기를 전체적으로 키워주는 앞트임을 동반하기도 한다.

앞트임은 최근 미용 목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수술이 됐다. 내안각 성형술, 몽고주름 제거술을 위한 앞트임 수술은 눈 안쪽의 몽고주름을 제거하며 피부 절개가 동반되기에 자칫하다가는 부작용으로 원치 않는 결과와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수술 결정에 신중해야 한다.

▲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

앞트임 수술의 대표적 부작용은 과도한 절개로 인해 누호가 많이 노출되거나 사나워진 인상을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다. 또한 눈의 형태가 비대칭이 되거나 눈 아래가 떨어져 삼백안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눈물샘이 노출되는 경우도 있으며 앞트임흉터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위와 같은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눈의 기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이때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앞트임복원술을 고려해야 한다.

앞트임재건술에서는 수술 시 만족스럽지 못했던 눈매를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눈 재수술 시에는 단순히 피부 봉합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손상된 인대 복원에도 신경 써야 한다. 손상 부위가 벌어지거나 함몰되는 일을 막고 자연스러운 교정을 하기 위해서다. 또한 기능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교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은 “최근에는 기존 수술 절개선을 따라 절개해 윗 몽고는 내리고 아래 몽고는 올리는 등 차분한 눈매로 되돌려 주는 3D복원술 등 성형외과 별 다양한 기법이 수술에 도입되는 추세”라며 “기존 수술의 절개선을 따라 절개해 추가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카이 인대 봉합술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트임 재수술은 수술한 부위를 다시 손대는 만큼 정밀한 진단과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관련 수술 경험이 많은지 어떤 수술 방법을 사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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