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8.13 09:09

[S톡] 최유화, 10년 만에 활짝 핀 심스틸러

▲ 최유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요즘 방송과 영화를 아우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가 있다, 여린 듯한 이미지와는 달리 걸크러시를 뿜어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스틸러 최유화가 주인공이다.

최유화는 뜨거운 관심 속에 상영 중인 ‘봉오동 전투’에서 확실한 신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만주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독립군의 첫 승리를 다룬 영화.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이 극의 서사를 이끄는 가운데 최유화는 독립자금을 운반하다가 총을 들고 일본군과 싸우는 ‘임자현’으로 분해 확실한 시선몰이를 하고 있다,

최유화는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고위급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강단 있는 검사 ‘차현정’으로 분해 드라마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드라마. 최유화는 법복을 벗는 일이 생기더라도 맡은 사건은 끝까지 파헤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법조계 얼음마녀 에이스 검사 차현정으로 분했다. 최유화는 날카로운 눈빛과 차분하고 묵직한 말투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영화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유화는 9월 11일 개봉 예정인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도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영화 제작발표회와 스틸 등이 공개되며 ‘마돈나’로 분한 최유화의 변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유화가 연기한 마돈나는 시선을 끄는 묘한 매력과 출중한 카드 실력으로 포커판을 뒤흔드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큰 판마다 모습을 드러내며 포커판의 흐름을 뒤바꾸는 마돈나는 ‘도일출’(박정민 분)이 더 큰 판에 뛰어드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다. 

2019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갑툭튀’로 주목 받고 있는 최유화는 경력 10년 차 모델 출신 연기자.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 - 위대한 계춘빈'으로 연기자 데뷔, 10년 만에 포커스를 집중시키며 대중의 마음을 훔친 배우로 활짝 피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