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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13 00:07

‘동상이몽2’ 윤상현, 에어컨 고장에 셀프 워터파크 개장... 땀 범벅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윤상현이 힘들게 3층 옥상에 미니 풀장을 이용해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메이비, 윤상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메이비, 윤상현은 무더위 속에 고장 난 에어컨 때문에 무척 힘들어했다. 메이비는 “벽에 금이 많이 갔다. 겨울엔 또 화장실만 엄청 춥다”라며 에어컨 고장 외에도 집에 발생한 여러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윤상현은 “기계 측과 설비 측이 서로 문제를 넘기고 있다”며 “에어컨 문제는 천장을 다 뜯어야 한다고 하더라. 수리하려면 집을 나가야해 아내는 심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 윤상현은 3층 옥상에 파라솔과 미니 풀장을 설치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3층에 수도가 없었던 것. 윤상현은 “옥상에는 수도가 없다. 저는 디자인만 체크했다”라며 씁쓸해했다. 결국 윤상현은 2층 욕실에서 물을 담아 3층까지 여러 차례 왔다갔다하며 겨우 풀장을 채웠다. 이를 보던 MC들은 “안쓰럽다”, “좋은 아빠다”라고 말했으며, 메이비는 “더위를 식히려고 하는 행동인데 저러다가 더위를 먹겠구나 싶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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