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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12 14:38

‘리틀포레스트’ 이서진, “아이 좋아하지 않아... 이승기 때문에 출연”

▲ 이서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리틀 포레스트’의 이서진이 출연하게 된 계기로 이승기를 꼽았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 13층에서 열린 SBS 월화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김정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서진은 어떻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저는 사실 시골도,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이 프로그램을 할 생각이 없었고, 고사할 생각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승기가 자기가 모든 걸 다할 테니 같이 하자고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서진은 “제가 아이들을 돌본다고 이야기하는데 거의 다른 친구들이 케어 중이다. 그나마 조금 할 수 있는 음식을 배워서 아이들 밥을 챙겨주고 있다”라며 “과거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항상 선생님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했고, 지금은 아이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서포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SBS ‘리틀 포레스트’는 금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16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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