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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8.12 09:11

[S톡] ‘유열의 음악앨범’, 눈호강 이어 귀호강 예고 기대 만발

▲ ‘유열의 음악앨범’ 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대세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의 싱그러운 사랑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지며 이들의 투 샷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호강을 예고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귀를 황홀하게 할 사운드트랙이 예고되며 기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늦여름 관객들의 감성 저격을 예고한 ‘유열의 음악앨범’의 스페셜 시그널송 및 OST 선곡에 분야 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명품 사운드트랙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고 있는 것,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부터 2005년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명곡들의 향연을 예고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관객을 타임머신에 태워 지난 추억으로 이끌 귀호강 사운드트랙은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호흡해 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 위원으로 선곡 과정에 참여해 영화에 등장하는 라디오 속 음악에 현실감을 더했다.

제작 초반부터 제작진과 밀접하게 의견 교류를 하며 최종 OST를 완성하기까지 시대별 라디오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음악들을 선정하는 긴 과정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신중한 선곡 작업을 통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사운드트랙에 실리게 될 명곡들은 차차 그 베일을 벗으며 관객들이 소중했던 그 시절과 그 순간들을 다시금 추억할 수 있도록 하는 기폭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공개돼 대중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한 폴킴의 스페셜 시그널송도 주목 받고 있다. 감성 보이스 폴킴의 목소리,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윤석철이 작사, 작곡 참여 등 대중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셜 시그널송은 실제 라디오 프로프로그램에서 로고송이 제작되는 것과 흡사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윤석철은 재능을 살려 과거 라디오 청취자와 현재 영화 관객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음악을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침묵’ ‘우리들’로 주목 받은 연리목 음악감독이 참여해 시대별 감성을 담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만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지우 감독이 ‘문장으로 말하면 음악으로 번역해 내는 능력을 가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연리목 음악감독은 시대를 대표하는 선곡 리스트와 어우러지면서도 미수와 현우의 감정, 그리고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만의 레트로 감성을 모두 품을 수 있는 오리지널 스코어를 선보이며 이번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 된다. 

정해인과 김고은의 만남, 귀를 호강 시킬 사운드트랙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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