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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25 17:05

이상엽 "'사랑해서 남주나', MSG 없는 신선한 드라마"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 드러내, "촬영 때 공현주가 빵을 돌렸다"

▲ 촬영 때 공현주가 빵을 돌렸다고 칭창한 이상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MBC 새 주말연속극 '사랑해서 남주나'의 이상엽이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25일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사랑해서 남주나'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상엽은 "친구들에게 '우리 드라마는 'MSG 없는 드라마'라고 이야기한다. 싱거울 수도 있지만 신선한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상엽은 "시청률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자신이 있다"며 "각 나이대의 고민이 녹아들어가는 드라마, 나의 고민과 내 친구의 고민, 우리들의 현실이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보는 이들이 계속 보게 만드는 재미를 줄 것이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이야기하고 현실적인 고민들을 담은 것이 이 드라마의 자신감이다"라고 말했다.

또 선배들의 열정에 감탄했다며 "모두 밥을 먹으러 나간 텅 빈 세트장에서 혼자 소리지르며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밥을 먹는 대신 같이 연습을 했다. 선배들은 변화가 아닌 창조를 하고 계시다. 그 열정에 감탄하고 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엽은 촬영 때 여자친구인 공현주가 출연진들에게 빵을 돌렸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여자라서 여배우와 공연한다는 것에 질투가 없을 리가 없겠지만 티를 내지는 않는다. 전에 '장옥정' 할 때는 오히려 더 좋아했다"라고 공현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오는 28일 밤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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