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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음악
  • 입력 2013.09.25 15:09

감성 보이스 가수 김승겸(Ray) & 실력파 랩퍼 이두혁(D.Dollar), 프로젝트 팀 G.Night 결성

▲ 감성 보이스 가수 김승겸(Ray)과 실력파 랩퍼 이두혁(D.Dollar)이 프로젝트 팀 G.Night 을 결성했다. (제공:G.Night)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길고 험난했던 여름이 가고 서늘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한 숨 돌리는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실력파 팀이 가요계에 등장했다.

감성 보이스 가수 김승겸(Ray)과 실력파 랩퍼 이두혁(D.Dollar).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두 가수가 프로젝트 팀 G.Night 을 결성했다.

김승겸(Ray)은 이미 2003년 ‘못다한 사랑’으로 21살 어린나이에 애절하며 깊은 감성을 전달하는 소울풀 한 가수로 알려졌다.

또한 중·고등학생 시절 성악공부를 위해 떠났던 미국 유학 당시 대통령상 및 최고의 보컬리스트 상을 받으며 어릴 시절부터 음악에 탁월 한 재능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그는 올해 여름 ‘사랑 그거 또 온다’ 로 1집 앨범 이후 10년만에 데뷔하여 더 깊어진 감성과 성숙함이 묻어나는 보이스로 다시금 주목을 받았으며, 굿모닝 팝스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올해 두 번째 앨범 G.Night으로 유학시절 몸에 자연스레 베어버린 힙합 알엔비 장르를 랩퍼 이두혁(D.Dollar)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이두혁(D.Dollar)은 인순이 등 유명 가수들의 객원 랩퍼로 활동하며 음악인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렸고, '메리대구공방전', MBC '온 에어', 'Love in memory', KBS '7급 공무원'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도 음악성을 인정받아왔다.

 
G.Night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은 총 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G.Night의 첫 번째곡 ‘G.Night’ 은 슬로우잼(slow jam) 장르로써 끈적한 리듬에 솔깃한 가사로 연인과의 달콤한 밤을 떠오르게 한다. 김승겸(Ray)의 흑인 음악을 연상시키는 짙은 그루브 함과 이두혁(D.Dollar)의 귓가에 속삭이는 듯 한 랩이 어우러져 한층 더 끈적 하고 야릇한 느낌으로 듣는 이의 마음까지 흔들리게 하는 곡이다.

두 번째 Track, 타이틀 곡 'My story' 는 강렬한 비트와 꽉 채워진 브라스로 절로 흥이 돋는 신나는 곡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중고 신인이라 불렸던 두 사람이 음악을 시작한 때부터 10년이 넘게 꾸준히 활동하며 본인들이 겪었던 여러 이야기들을 담아낸 솔직한 가사에 앞으로의 그들의 포부가 더해져,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은 가사 내용에 공감하고 강렬한 비트와 그들의 포부에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번 G.Night 앨범은 지금껏 두 사람이 그래왔듯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앨범 디자인 등 전 영역에 직접 참여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고, 각자의 기준으로 완벽을 추구하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앨범 안에 서로의 색깔을 충분히 녹여내기 위해 수 개월간의 연습과 녹음을 반복하며 이번 앨범을 진행했다.

팀 이름 G.Night은 Good Night의 줄임말이다. 서로 전혀 다른 색을 지닌 두 사람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감에 네티즌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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