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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08 09:27

[S톡] 공정환, 현대 사극 오가는 ‘보디가드’ 남성미 뿜뿜

▲ 공정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확실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공정환이 최근 듬직함과 자상함으로 멋진 남성미를 발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주로 악역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의 대리만족 희생자로 이미지가 굳어졌던 그가 현대와 조선시대를 오가며 보스와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보디가드’로 변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정환은 ‘60일, 지정생존자’ 경호처 수행 비서관 ‘강대한’ 역을 맡아 대통령이 완벽한 그림자로 보스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듬직하고 따뜻한 남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박무진 (지진희 분)의 암살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극의 긴박함을 이끌어냈다. 또한 박무진이 총상으로 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모든 비밀을 안고 묵묵하게 사건의 배후를 추적, 국회의사당 테러와 박무진 암살미수 사건을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모습으로 드라마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월화요일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보디가드’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공정환은 수목요일에는 조선시대로 옮겨 ‘동생바보’라 할 만큼 자상한 오라버니로 분해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띠게 만들고 있다.

신세경의 매력 포텐이 터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해령의 오라버니 ‘구재경’으로 분한 공정환은 동생을 지극히 아끼는 너그럽고 자애로운 조선시대 선비로 완벽 변신,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신입 신고식을 하느라 만취한 해령을 업고 돌아오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할 만큼 오라비의 든든하고 한 없이 자애로운 정을 느끼게 해주며 시청자의 시선을 고정 시켰다.

이와함께 권력의 최정점에 위치한 민익평(최덕문 분)의 측근으로 베일 속에 쌓여 있는 어두운 비밀과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 드라마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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