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21 09:38

강성진 “아내 때문에 나만 졸장부 신세” 불만 토로

잉꼬부부로 소문난 강성진이 아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부부의 리얼 부부 스토리 <결혼은 미친 짓이다 2>에서 ‘부부, 뻔뻔해져라!’라는 미션을 받고 난지캠프장을 찾은 강성진, 이현영 부부가 치열한 폭로전을 가졌다.

평소 원앙부부로 주변의 부러움을 샀던 강성진, 이현영 부부는 조영구의 제안으로 그간 서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남편 강성진은 시작하기 전, 아내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상처받지 말라는 경고로 운을 떼었다. 본격적으로 강성진은 “아내의 착한 캐릭터는 철저히 설정된 것이다”라고 놀라운 폭로를 시작했다.

“방송에서 보이는 아내의 모습은 철저히 설정된 것”이라며, “그 설정에 나는 나쁜 남자, 졸장부가 되었다”고 고백해 아내 이현영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아내를 항해 “당신은 너무 똑똑하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조영구, 노유민 부부는 결국 자기 아내 칭찬하는 것이 아니냐며 불만을 표시했다.

뒤이어 올라온 아내 이현영은 심각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이현영은 “아이 둘을 혼자 키우는데 남편은 도와주지 않는다, 한 명이라도 도와달라고 했더니 ‘그건 여자가 하는 일이다’라고 딱 잘랐다“며 ”너무 고지식한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해 아내들의 공감을 샀다. 하지만 ”그래도 당신이 섹시해서 참는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해 다른 부부의 눈총을 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