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김혜옥이 차승원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제작발표회에는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전혜빈, 김혜옥, 이계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옥은 “차승원 배우와 처음으로 함께 호흡했는데, 정말 재미있더라. 실물을 본 것도 처음이었는데 정말 정신 줄을 놓을 정도로 멋있었다”라며 “후줄근한 옷을 입고 있었는데도 그랬다. TV에서 본 모습과 달라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연기적으로 변신을 하는데 ‘저 사람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박수 쳐주고 싶다”고 차승원을 극찬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 분)에게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분)이 마른하늘에 벼락처럼 뚝 떨어져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한편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