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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8.07 11:26

‘힘을내요,미스터리’ 전혜빈, “‘럭키’와 같은 대사... 이계벽 감독의 페르소나”

▲ 전혜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전혜빈이 스스로 이계벽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제작발표회에는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전혜빈, 김혜옥, 이계벽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전혜빈은 이계벽 감독이 연출한 영화 ‘럭키’에 이어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도 “너무 무서워요!”라는 같은 대사를 소화한 것과 관련 “감독님의 페르소나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니 MSG인가 싶기도 하다”라며 “사실 ‘럭키’에서 너무 좋아해 주셔서 약간 부담이 됐다. 촬영 중간에 ‘감독님, 못하겠어요’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영화가 잘 나온 걸 보니 감독님의 페르소나가 맞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미소지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 분)에게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분)이 마른하늘에 벼락처럼 뚝 떨어져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한편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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