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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08.07 09:27

[S톡] 서예지, 브라운관 찍고 스크린 점령

▲ 서예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청순미부터 걸크러시한 매력까지 브라운관을 수놓았던 서예지가 올 여름 스크린 퀸을 노리고 있다.

2017년 ‘구해줘’로 확실한 스타덤에 오른 서예지는 지난해 ‘무법변호사’까지 활약이 이어지며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드라마 주인공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냉온을 오가는 독특한 이미지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있는 서예지는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15일 ‘암전’에 이어 9월 ‘양자물리학’이 차례로 개봉, 극장가에 ‘서예지 vs 서예지’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여름 시즌에 맞춘 공포영화 ‘암전’에서 서예지는 최고의 공포영화를 만들겠다는 열망 하나로 10년 전 상영금지 영화 ‘암전’의 진실을 파헤치는 인물로 변신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

개봉전 진행된 모티터 시사회에서 서예지는 바닥을 구르고 목이 쉴 정도로 고함을 지르는 등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를 펼쳐 연기력에 대한 만족도 부분에서 5점 만점에 5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 영화 스틸이 공개되며 어느 때보다 강렬한 캐릭터와는 반전인 ‘예쁨주의’라 할 만한 서예지의 미모가 화제가 되며 차가움과 따뜻함을 넘나드는 치명적인 매력의 배우 서예지의 변신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층 물오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암전’으로 인생연기를 예고하고 있는 서예지는 9월에는 박해수와 호흡을 맞춘 범죄오락극 ‘양자물리학’으로 영화 팬들과 만난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핵사이다 오락영화.

서예지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다 화류계에 입성해 퀸이 된 ‘성은영’ 역을 맡았다. 지성미 넘치는 강남 화류계 에이스로 변신해 돋보이는 미모와 함께 그간 보여줬던 연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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