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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06 22:41

‘사람이좋다’ 최연제, “남편 내겐 큰 빛... 어둡고 어려울 때 등장”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최연제가 현재 남편과 운명 같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선우용여 딸이자 가수 출신 한의사 최연제가 출연했다.

이날 최연제의 남편 케빈 고든은 “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 공항에서 체크인하는데 우현히 아내를 봤다. 모델처럼 예쁘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녀가 영어를 할 확률을 얼마나 될까?’, ‘어디로 떠날까?’ 생각했다. 이후 게이트를 지나면서 ‘내가 그녀와 운명이라면 또 만나겠지’ 싶었는데, 기내 통로로 최연제가 들어왔다”고 최연제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케빈 고든은 손편지로 마음을 했고, 두 사람은 LA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사랑이 싹텄다고 전했다.

최연제는 “어둡고 어려웠을 때 남편이 등대 같은 존재로 나타났다. 제겐 큰 빛”이라며 “나를 찾아줘서 고맙고, 우리 집안에 큰 대들보가 돼주고, 가장이 돼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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