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8.06 17:49

이재룡, 술 취해 입간판 파손→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

▲ 이재룡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이재룡이 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지난 2일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해 2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재룡은 지난 6월 11일 새벽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을 수사한 강남경찰서 측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피해자 측에 손해배상을 한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재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 배우가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하였고,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라며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재룡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불멸의 이순신`, `종합병원2`, `뷰티풀 마인드`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나의 영어 사춘기`에 출연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