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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진심으로 연기하면 인정받을 것, 한계 피하지 않는다"
'메디컬 탑팀'에서 첫 의사 연기, "열심히 해서 잘 되는 작품 만드는 게 최고"
2013년 09월 24일 (화) 1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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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메디컬 탑팀'으로 첫 의사 연기에 도전하는 권상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으로 첫 의사 역에 도전하는 권상우가 진심이 담긴 연기를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24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메디컬 탑팀' 제작발표회에서 권상우는 "기사를 보니 미스 캐스팅이란 말이 많이 나왔다. 늘 그랬다. 매번 할 때마다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들을 많이 듣고 기대보다 기대 안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권상우는 "완성도 있는 작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이나 한계가 드러났을 때 비겁하게 피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내 작품으로 진심으로 연기하면 내 뜻을 전할 수 잇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메디컬 탑팀'에서 진실된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권상우는 폐 이식 수술 전문가로 따뜻한 성품을 지닌 '박태신' 역을 맡았다. 얼핏 다른 메디컬 드라마의 주인공들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역할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권상우는 "의학드라마의 주인공들은 형식화된 느낌이다. 보는 분들도 그런 걸 바라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권상우답게 지루하지 않고 유쾌하게,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중요한 수술을 할 때는 신념있는 의사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은 평가를 받으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사실 잘 되는 작품을 하고 싶다. 그래야 대중들에게 잊혀지지 않으니까"라면서 "지금은 이번 드라마 열심히 해서 잘 되는 작품으로 만드는 게 최고다. 우리끼리도 우리만 열심히 하면 잘 될 것이라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상우가 기존 메디컬 드라마의 주인공과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지에 성공 여부가 달린 '메디컬 탑팀'은 10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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