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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3.09.24 16:55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 안정적’ 유지 발표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24일 오늘 국제신용평가사 S&P는 한국의 신용등급(A+)과 전망(안정적)을 현행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S&P는 우호적인 정책환경, 양호한 재정건전성, 견실한 대외채무구조를 현행유지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언급했다.

S&P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일 관련 우발채무를 한국 신용등급의 취약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S&P는 한국 신용등급에 대한 "‘안정적 전망’은 향후 몇 년간 북한의 정치 불안이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근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향요인으로는 "성장률 상승에 따른 선진국 수준으로의 1인당 GDP 증대, 단기외채 비중 축소 등을 통한 국내 은행의 대외건전성 제고" 등을 언급했다.

하향요인으로는 "급진적 통일가능성 고조, 북한리스크 심화, 공기업 부채 문제"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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