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8.06 10:17

강다니엘, 지효와 열애 인정 후 팬들에 사과 "갑작스러운 소식... 정말 미안"

▲ 강다니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트와이스 지효와의 교제를 인정한 가운데, 팬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5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텐데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가 더 걱정이 된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라며 "카페나 지하철역을 찾아가서 여러분들의 사랑을 눈으로 담을 때나 이번 앨범을 준비하고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한 놀라운 기록들을 현실로 만들어 주실 때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헤아릴 수 없이 큰 위안과 희망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그런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이라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될게요. 정말 정말로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 트와이스 지효, 강다니엘 ⓒ스타데일리뉴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강다니엘의 자택에서 주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효와 강다니엘은 지난해 한 아이돌 출신 선배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바쁜 스케줄 중에도 주 1회 이상 데이트를 해왔다고. 

해당 보도 이후 두 사람은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교제 사실을 밝혔고,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지효는 트와이스 월드투어 콘서트 일정을 소화 중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