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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05 15:13

‘의사 요한’ 지성, “존엄사 다룬 작품... 한 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해”

▲ 지성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지성은 ‘의사 요한’이 존엄사를 다루고 있다며 시청자분들께서 한 번쯤 생각해본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열린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지성, 이세영, 이규형, 조수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지성은 존엄사를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는 것과 관련 “의사분들에게도 여쭤보고 의사들이 인터뷰하는 영상 등을 보면 아직 우리나라는 아직 죽음에 덜 준비가 된 듯했다”라며 “대만 같은 경우 호스피스 병동의 수도 많다 보니 그런 자리가 잘 마련돼있다고 하더라. 우리나라와 비교해 죽음에 대한 준비가 잘돼있고, 아이들에게도 죽음을 긍정적으로 가르쳐 저 또한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교육이 될 것 같고, 아이에게도 좀 더 올바른 생각을 길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보시는 분들께서도 존엄사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시고 경각심을 가지신다면 더욱 잘 살아갈 수 있고,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은 매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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