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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08.05 09:20

[S톡] 윤아, 스크린까지 점령 연예계 독보적인 존재로 떠올라

▲ 윤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스크린까지 점령하며 ‘윤아 is 뭔들’ 이라 할 만큼 연예계 독보적인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윤아는 첫 주연으로 나선 영화 ‘엑시트’가 지난 8월 5일 개봉 6일째 만에 300만 관객 돌파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엑시트’는 ‘그저 그런 재난 영화’라는 선입견을 깨고 폭력성 선정성 없고, 오락성 높은 영화라는 평에 가족 단위 관객들의 선택이 이어지며 흥행과 호평 두 마리 토끼 다 잡아 올 여름 ‘원픽’에 등극했다.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엑시트’에서 윤아는 조정석과 함께 ‘짠내커플’을 이뤄 완벽한 케미로 긴장감 넘치는 위험상황에 박진감 넘치게 뛰어들며 때대로 폭소를 유발하는 등 영화 상영 내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윤아는 첫 주연작이다 보니 현실적인 재난 액션을 그린 ‘엑시트’의 흥행 변수로 꼽혔다.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비주얼 센터라는 이미지가 온 몸으로 달리고 굴러야 하는 캐릭터와 어떻게 조합을 이룰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우려는 시사회 후 순식간에 불식, ‘의주’ 역을 맡은 윤아는 미모 포기는 물론이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선보이며 기존 이미지를 확실히 내려놓은 모습으로 최강 몰입감을 선보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망가짐을 불사하며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을 보여준 윤아는 영화 개봉에 앞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며 영화 홍보에도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아는 조정석과 함께 2백만 돌파를 기념하며 ‘엑시트’를 상징하는 신호가 되고 있는 ‘따따따’ 소리에 맞춰 응원도구를 들고 밝은 미소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인증샷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주말 부산-대구 무대인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유쾌한 ‘따따따’ 열풍을 전국구로 확산시키고 있다.

세계적인 인지도, 탄탄한 연기력, 철저한 프로근성, 여기에 신인의 열정까지 갖춘 윤아를 향한 영화계의 뜨거운 러브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차기 활동이 무엇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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