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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9.24 13:41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자회견 열려

'만신' 개막작 선정, 김재원 조윤희 홍보대사 위촉

▲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재현 집행위원장, 맹수진 프로듀서, 홍보대사 김재원과 조윤희, 박찬경 감독, 김문수 경기도지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아트나인에서 열렸다.

이 날 회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조재현 집행위원장, 맹수진 프로듀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만신'의 박찬경 감독, 그리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재원과 조윤희가 참석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해 일반 관객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발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주요 영화들을 상영하며 10월 17일 열리는 개막식은 미군 부대에 위치했던 임진각 캠프 브리지스에서 열려 다큐멘터리영화제의 의미를 살릴 예정이다.

올해는 거장들의 다큐를 볼 수 있는 마스터즈 섹션이 신설됐으며 한국 다큐 쇼케이스 부문이 새로 신설됐다. 또한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영화제 처음으로 한국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개막작 '만신'은 무당 김금화의 삶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로 다큐영화면서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가 각각 김금화의 어린 시절, 젊은 시절, 중년 시절을 연기하는 작품이다.

한편, 이번 영화제 트레일러는 조재현 집행위원장이 직접 연출했다. 지난해 영화제에서 트레일러에 출연했던 조재현은 이번엔 감독으로 나서 실향민의 아픔을 담아낸 트레일러를 만들었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김재원은 전부터 다큐에 관심이 많았고 조윤희는 유기견을 키으는, 삶이 다큐인 친구다"라며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롯데시네마 라페스타 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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