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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04 10:40

‘당나귀 귀’ 현주엽, 마카롱 완전 범죄에 전현무 ‘소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당나귀 귀’ 호랑이 감독 현주엽이 달라졌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악마 교관에서 천사표 감독으로 환골탈태한 현주엽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강원도 양구로 하계 훈련을 떠난 선수들은 지옥 같은 훈련 스케줄과 강도에 힘들어했다. 무엇보다 그들을 더욱 힘들게 한 것은 현주엽의 공포의 압박 코칭이었다.

하지만 다음날 현주엽은 전날과 달리 천사표 감독으로 변신했다.

오르막 마라톤 후유증으로 근육이 뭉친 선수에게 시원한 수영장 안에서 훈련하도록 배려하는가 하면 점심메뉴로 원기회복을 시켜줄 오골계를 준비하는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해 선수들은 “천국이 따로 없다”고 놀라워했다.

특히 현주엽의 냉정함에 눈물까지 쏟았던 정희재는 뛰지 말고 걸으라는 다정다감한 격려에 “그렇게 따뜻한 분인 줄 몰랐다. 마음이 다 녹아내렸다”면서 현주엽의 반전매력에 감동했다.

이처럼 현주엽의 놀라운 환골탈태의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주엽이 누군가와 손을 잡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과연 그는 누구이고 어떤 거래가 있는 것인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먹보스 현주엽의 양구 원정 먹방 2탄에도 기대가 쏠린다. ‘쭈쭈바’를 색깔별로 모아 먹는 ‘깔별 먹방’부터 오골계를 보고 “병아리보다 조금 큰 것 같다”고 아쉬워할 정도로 일반인과는 급이 다른 위장 상태에 심영순은 “이 양반 내장은 따로 제작된 것 같다”라 표현했을 정도.

무엇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현주엽의 마카롱 매직쇼로 선수들이 한창 훈련 중인 농구장 한 복판에서 아무도 모르게 한입에 쏙 넣어 마카롱을 사라지게 만드는 현주엽의 감쪽같은 완전 범죄(?)에 전현무는 “이은결 마술보다 신기하다”며 새삼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전지 훈련 2탄과 이은결을 능가하는 현주엽의 마카롱 매직쇼는 오늘(4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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