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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윤석 기자
  • 공연
  • 입력 2013.09.24 11:44

용산 전자상가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이 분다

▲ 제공 : 서울 상공회의소 용산구 상공회

[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용산 전자상가 활성화를 위한 문화 축제 ‘드래곤 아트 페스티벌’이 9월26(목)일부터 28일(토) 까지 용산 전자상가 일대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심 속 예술축제로 IT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용산 전자상가의 재활성화와 용산구의 문화적 발전을 위한 본 축제는 서울 상공회의소 용산구 상공회 주최, 주관으로 9월26(목)부터 28일(토)까지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의 대표적인 Art Mark로 첫 걸음을 내딛는 '드레곤 아트 페스티발'은 나진상가, 선인상가, 전자랜드앞 특설무대를 주무대로 진행된다.

디지털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거리를 만들 '심플 마켓'은 전자상가 제품들과 핸드메이드, 공예, 디자인등 예술부분의 작가의 작품들을 3일동안 전자상가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각 상가의 공연전용 무대에서는 국악, 락, 재즈, 클래식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26일(목)은 용산 전자상가를 찾은 가족단위 시민을 위한 요요퍼포먼스팀 ‘요요현상’의 공연과, ’신길역 로망스‘의 어쿠스틱 공연, 월드뮤직 그룹 ‘wHOOL(훌)’의 역동적인 무대등 전 계층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공연으로 진행되며 27일(금)은 ‘메이팝’, ‘연남동 덤앤더머’, ‘시베리안 허스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막바지 무더위를 날릴 무대도 준비되어있다.

마지막날인 28일(토)에는 브라스밴드 NP Union을 선두로 동인모임 ‘페피’의 코스프레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장인 밴드축제인 직밴 Live Festa가 준비되어있다.

이외에도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용산 시민과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드래곤 아트 페스티벌’은 전자상가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문화축제로써 전자상가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사람들에게 문화와 화합한 새로운 전자상가의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3 드레곤 아트 페스티벌'을 첫 발판의 시작으로 용산전자상가의 제 2의 전성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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