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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 오정연 폭로에 해명 "근거 없는 '바람녀' 프레임... 분노는 내 몫 아냐" [전문]
2019년 08월 03일 (토) 0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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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오정연, 강타, 우주안 (ⓒ스타데일리뉴스, 우주안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의 폭로글에 대해 해명했다.

우주안은 2일 자신의 SNS에 "빠른 해명을 해야 오해가 없으실 것 같다"라며 "임께서 지목하신 그 날을 안다"고 입을 열었다.

우주안은 "애니메이션을 방에서 시청 중이었는데 누군가 모자를 쓰고 들어와 제게 누구냐고 물으시고, 언제부터 만났느냐고 다그치셔서 저는 `만난 지 몇 주되지 않았다`라고 말씀드렸다"라며 "당시 저에게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주안은 "당시 4월이었고 저에게 작년까지 만난 사이라고 본인께서 직접 저에게 말씀하셨고, 현재 진행 중이 아닌 분위기"였다며 "당혹스럽고 힘들지만 두 분 대화를 잘 나눠 보시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우주안은 당시 찾아왔던 여성이 오정연인지 몰랐다며 "그날 밤 그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오늘 갑자기 제가 `바람녀` 라는 누명을 써야 할까요"라며 "제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면 따로 당시 알려 주시고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발 저에게 근거 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주안은 "연인을 잃은 아픔은 누구나 존재하고 누구나 똑같이 특별히 지옥 같고 힘든 일"이라며 "화가 나시더라도 분명하게 그 분노는 저의 몫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H.O.T. 강타와 레이싱 모델 우주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있는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며 "어제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는 두 당사자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의 글이 순식간에 퍼지며 논란이 일자 강타는 곧장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며, 해당 글에 대해 현재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강타는 지난 1일 우주안 뿐만 아니라 배우 정유미와도 열애설에 휘말렸다.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지만, 양측 모두 이를 부인하며 마무리됐다.

강타와 이틀 사이에 엮인 세 여성은 모두 과거 열렬한 H.O.T. 팬임을 밝힌 바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하 우주안 해명글 전문

빠른 해명을 해야 오해가 없으실 것 같아서  
저는 소속사가 없어서 기사 내줄분들이 없어서..
인스타쪽으로만 해명글을 올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어떤분께서 저를 타겟으로 지목한 부분과 자극적인 단어선택으로 
저와 제 주변분들께 크게 상처를 주고 계시는걸 알아주셨음 합니다

님께서 지목하신 그날을 압니다 
그 날 애니매이션을 방에서 시청중 이었는데 누군가 모자를 쓰고 들어 오셔서
바로 저에게 누구냐고 물으시고 
언제부터 만났냐고 물어 보셨고 다그치셔서
저는 만난지 몇주되지 않았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때 당시 저에게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지금
님께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처럼  
제가 혹시 소중한 인연을 망친 존재가 되었을까봐 
님께서 
저에게는 분명히 그때 당시가 4월이었고 
저에게 작년까지 만난사이라고 본인께서 직접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부분이 아니신 것 같은 분위기라 
그저 뭔가 못하신 말씀이 있을수도 있고 해서 
여기까지 찾아온 사정이 있으시겠지 하며 
저도 당혹스럽고 힘들지만 두분 대화를 잘 나눠 보시라고 자리를 조용히 내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분의 이야기는 두분께서 나누셨고
두분의 대화내용은 제가 듣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주 트라우마로 남은 날이라서  
짧지만 모든 대화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안그래도 지금 미움과 질타를 많이 받아 괴롭습니다 

지금까지 
님의 존재를 모르고 그날밤 그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님의 기분에 맞춰져 
오늘 갑자기 제가 '바람녀' 라는 누명을 써야 할까요.. 오늘에서야 저는 오히려
님께서는 저의 존재를 아셨던 것 같고 이름과 얼굴을 아실 정도면 차라리 저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제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면 따로 당시 알려 주시고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저에게 충분히 얘기하실 수 있는 시간이 있으셨을텐데.. 
제발
저에게 근거없이 바람녀 프레임 씌우지 말아주세요 

연인을 잃은 아픔은 누구나 존재하고  
누구나 똑같이 특별히 지옥 같고 힘든일 일 것입니다
님께서 느끼는 감정을 저도 살면서 느껴보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그 마음을 아신다면 제게 분노를 저에게 표출하지 말아주세요
화가 나시더라도 분명하게 그 분노는 저의 몫이 아닐테니까요.. 저도 그날 너무 무섭고 힘든 날이 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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