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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8.02 23:12

오정연, 강타X우주안 열애설 언급 "몰래 여자와 시간 보낸 연인... 악몽 떠올라"

▲ 오정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오정연은 2일 자신의 SNS에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라는 글과 함께 H.O.T. 강타와 레이싱 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있는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오정연은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이라며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제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떠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며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가겠지"라고 말했다.

오정연의 글이 순식간에 퍼지며 논란이 일자 현재 강타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 강타, 우주안 (ⓒ스타데일리뉴스, 우주안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일 오전 우주안은 자신의 SNS에 "lovestagram"(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우주안과 강타가 찜질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뽀뽀하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겨 눈길을 끌었지만, 해당 영상은 곧 삭제된 바 있다.

이후 강타는 2일 자신의 SNS에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 씨와 만났다. 이후 연락을 이어오던 중, 작년에 결별 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 씨 개인 SNS에 게재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우주안 또한 "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내렸다"며 "특히 팬분들께 가장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타는 지난 1일 우주안 뿐만 아니라 배우 정유미와도 열애설에 휘말렸다.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지만, 양측 모두 이를 부인하며 마무리됐다.

강타와 이틀 사이에 엮인 세 여성은 모두 과거 열렬한 H.O.T. 팬임을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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