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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02 15:04

‘자연스럽게’ 전인화, “36년 만의 예능 도전, 주변에서 화들짝 놀라”

▲ 전인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자연스럽게’의 전인화가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에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이날 전인화는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것과 관련 “PD님이 굉장히 오랜 시간 저를 설득했다. 아름다운 마을을 알리고, 살리고 싶다는 말에 자연스럽게 넘어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전인화는 “주변에서 화들짝 놀라더라. 제가 어떤 예능프로그램에 나가서 제 이야기를 많이 한다던가, 캐릭터가 아닌 모습을 보여준 적이 제가 생각해도 드물다”라며 “정말 전인화로서 편하게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떠는 모습을 이제는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는 내게 선물 같은 프로그램 같다”고 덧붙였다.

‘자연스럽게’는 답답하고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로망 중 하나인 아름다운 시골에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오는 3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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