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자연스럽게’의 김종민이 은지원과 동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에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종민은 은지원과 함께 살게 된 것과 관련 “혼자 산 지 15년쯤 돼서 옆에 누가 있으니 불편하긴 한데, 생각보다 잘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원이 형과 자주 붙어 있는 것 같지만, 굉장히 오랜만에 함께하는 것”이라며 “너무너무 재미있고, 나이 든 지원이 형의 모습을 보니까 또 새롭다. 예전엔 벌떡벌떡 일어났는데, 요즘에는 아침에 힘들어하더라”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는 답답하고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로망 중 하나인 아름다운 시골에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오는 3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