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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24 07:36

'수상한 가정부' 8%대 시청률로 시작

최지우 강렬한 등장에 시선, '황금의 제국' 시청률 넘지 못해 아쉬움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23일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8%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수상한 가정부'의 1회 전국 시청률은 8.2%로 나타났으며 TNmS 전국 시청률은 8.8%로 월화드라마 시청률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 시청률 8%대로 시작한 SBS '수상한 가정부'(SBS 제공)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만든 '수상한 가정부'는 첫회 박복녀(최지우 분)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는 데는 일단 성공을 거둔 모습이다.

하지만 동시간에 방송하는 MBC '불의 여신 정이'가 문근영의 부상으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는 호재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작 '황금의 제국'의 시청률을 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원작과의 비교, 우리 식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느냐에 시청률 추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굿 닥터'는 전국 시청률 19.6%(닐슨), 20.2%(TNmS)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으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불의 여신 정이'는 각각 4.8%(닐슨), 5.9%(TNmS)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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