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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8.02 00:07

‘연애의맛2’ 천명훈♥조희경, 아찔한 첫 만남... 이전 소개팅女 언급에 ‘당황’

▲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2’에 출연한 천명훈, 조희경이 첫 번째 데이트에서 아찔한 돌발상황을 겪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 조희경이 출연했다.

이날 천명훈과 조희경은 한강 유람선 뷔페에서 첫 데이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고양이, 볼링, 자전거 등의 공통점으로 수월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조희경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에 천명훈은 김재중에게 전화해 “첫 인상이 너무 좋다. 성격이 호탕하시고, 좋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조희경 또한 잠시 제작진을 만나 “우선 재밌어요. 많이 어색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호감이 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는 잠시였다. 천명훈의 팬이라고 다가온 한 아주머니가 조희경을 보며 “시안 씨? 헤어진 줄 알았는데, 다시 만나나 봐요?”라고 천명훈의 첫 소개팅 상대를 언급한 것. 

이에 천명훈은 “제가 사실 두 번째 소개팅이다. 첫 번째 소개팅은 잘 안 됐다”라며 “아까 팬분이 착각하신 것 같다.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조희경은 “언제나 돌발상황은 있지 않나”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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