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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8.01 22:46

이종석 측, "군복무 중 영리행위? 사람 간의 대화일 뿐... 권나라와 열애는 사실무근"

▲ 이종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이종석이 같은 소속사인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와 관련된 군복무 중 영리행위, 사내이사직 등에 대해 해명했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1일 "소속 배우 이종석 씨와 관련된 당일 보도된 기사와 관련된 사실을 전달해 드린다"며 이날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이종석 측은 이종석이 소속사의 사내이사이자 실질적인 대표라는 보도와 관련 "이종석 씨는 등기부에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지 않다"며 "지난 3월 입대 전인 지난 2월 20일 이미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맨프로젝트의 운영은 현재 오랜 매니저 경험이 있는 차강훈 대표가 맡고 있다. 이종석 씨의 동생인 이종혁 씨가 사내 대표이사로 등기 돼 있으며, 이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과거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던 인력이 지난 4월 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인력으로 대체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종석이 군복무 중이던 시점에 권나라가 에이맨프로젝트에 영입됐으며, 이 과정에 이종석이 적극 참여했다는 사실이 보도돼 군복무 중 영리행위가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된 것과 관련 소속사는 "권나라 씨는 5월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업무 역시 해당 매니저들이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과 사람 간에 주고받는 인간적인 대화나 교류 등 지극히 사적인 부분까지 영리행위를 추구하는 것으로 몰아가는 것은 억울한 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종석 측은 "이종석 씨와 권나라 씨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 임을 다시 한 번 확인드린다"며 "더불어 당사 소속 배우들과 관련해 악성적인 루머를 생성하고 있는 일부 움직임이 포착되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권나라와 이종석이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도 종종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이종석이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 권나라를 소개받은 뒤 직접 접촉해 자신이 운영 중인 기획사로 영입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종석은 2005년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에 출연했다.

권나라는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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