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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8.01 14:22

‘설원’ 고량주, 9천만 돌파 ‘두부의 의인화’ 인기 동반 상승

▲ 웰메이드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설원’(雪原) 고량주가 ‘연령의 다변화’로 인기를 얻고 있다.

중장년층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기록한 ‘설원’은 웹드라마 ‘두부의 의인화’를 통해 20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매출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7월 31일 첫 방영된 ‘두부의 의인화’는 우리 집 강아지가 사람이 된다는 설정으로 너무나 사랑했던 강아지 두부를 떠나보낸 어느 날 댕댕미 넘치는 남자 두부가 눈앞에 나타나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빅스 멤버 켄(김주헌 역)과 모델겸 배우 김진경(백민경 역)이 주연으로 등장한 이 드라마는  ‘해요TV’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본편과 메이킹 영상 조회수가 15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극중 중화요리 집에서 코스요리를 주문하는 김주헌을 바라보며 비싼 가격에 마음 졸이는 백민경의 모습이 에피소드로 그려지는 장면에 등장한 ‘설원’이 젊은층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원’의 국내 유통사 (주)가인국제무역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인기를 겨냥한 제품 협찬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다”며 “웹드라마 방영 이후 20대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두부의 의인화’는 올레TV모바일, 네이버TV, V라이브, 유튜브 합산 누적 9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웹드라마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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