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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8.01 11:06

레드컨테이너 성인용품점, 대만 유명 인플루언서와 페로몬 향수 OEM 및 수출 계약 체결

▲ 아즈 핑크 향수 (레드컨테이너 성인용품점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인용품 및 러브 코스메틱 전문기업 레드컨테이너에서 페로몬 향수 OEM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컨테이너 관계자는 "다양한 러브 코스메틱 라인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며 "그 중 페로몬 향수는 레드컨테이너의 베스트 셀러 아이템으로,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레드컨테이는 최근 대만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페로몬 향수OEM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대만내에서 패션 및 뷰티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연히 한국을 방문했다가 레드컨테이너의 페로몬 향수를 시향 한 후 그 매력에 빠져 OEM 생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컨테이너 강현길 대표는 “한국 코스메틱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꾸준한 협력을 통해 이후에도 다양한 제품을 함께 개발해 전 세계에 우리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레드컨테이너는 다양한 제품을 유통 및 OEM 생산하고 있다. 콘돔부터 마사지젤 향수에 이르기까지 레드컨테이너의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업체와 협력 중이다. 최근에는 페로몬 핸드크림, 샤워젤, 바디에멀젼과 오가닉 마사지젤, 여성 청결제 등의 제품을 출시 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여러 국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미주 유럽 등에도 제품을 수출 하기 위해 전시회 참석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컨테이너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담당자는 “제품을 개발할 때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드컨테이너 매장에서는 러브 코스메틱 외에도 우머나이저, LELO, Funfactory, Zalo 등 다양한 성인용품을 직접 수입 해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지 못 하는 고객들을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스토어팜' 등에서 다양한 사은품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끝으로 성인용품 창업 및 도매에 관한 문의는 코스모스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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