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국내 엔터테인먼트교육을 통해 실력있는 배우, 가수들을 배출하고 있는 본스타트레이닝센터(이하 본스타)가 해외 세번째 지점으로 미얀마 양곤에 미얀마캠퍼스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본스타는 그간 최근 BTS로 정점을 찍어 세계 여러나라에서 불고있는 한류바람에 맞춰 뉴욕캠퍼스, 중국캠퍼스 등을 설립하여 연기, 보컬, 댄스 트레이닝을 통해 해외 좋은 인재들을 발굴을 진행해왔다. 본스타는 한류 엔터교육의 다음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미얀마 양곤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본스타 관계자는 "미얀마 현지에서는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시작으로 한류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고 한국 드라마, 음악 방송 등이 거의 동시간대에 번역 방송될 만큼 한류가 거세게 불고 있다"라며 "이 시점에 제대로 된 한국엔터테인먼트의 길잡이와 인재 발굴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본스타가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동남 아시아 지역에 한인과 한류를 사랑하는 현지인들을 위한 연기, 보컬학원이 전무"했기 때문에 "좋은 배우와 가수양성, 그리고 교육까지 가능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재능있는 해외 인재들에게 실력 향상과 한국 진출의 기회를 줄 것"이라며 "국내 유명 기획사들과의 업무협력과 연계로 현지 기획사 오디션을 학원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본스타 미얀마 캠퍼스는 한때 꼬마신랑으로 유명했던 탤런트 김정훈이 대표로 운영하게 되고 투자운영은 미얀마 현지 프로덕션인 A Film production의 Alice 대표가 진행한다.
탤런트 김정훈은 8년전부터 미얀마에 거주하면서 사업체를 운영 중으로 틈틈히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다. 본스타트레이닝센터는 미얀마 현지의 문화와 특성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잘 융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의 한국진출뿐만 아니라 미얀마에서 한국의 가수, 연기 등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는 방송인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본스타의 홍기성 대표는 “교육은 백년대계라면서 그동안 한국, 뉴욕, 중국 등 각지역에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해온 만큼 미얀마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인재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미얀마와 한국의 문화를 서로 융합하고 서로의 문화발전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