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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9.23 11:16

조달환, '우리동네 예체능' 떠난다.. "완전 하차가 아니라 다시 돌아올 것"

관계자 "자신이 얻은 기회 다른 사람에게 주고 싶어해, 스케쥴 때문은 아니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조달환이 '우리동네 예체능'을 떠나게 된다.

조달환은 최근 '우리동네 예체능'의 '사이판 특집'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날 뜻을 밝혔고 제작진도 조달환의 마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환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조달환이 원래는 처음 탁구 편에 나오고 빠지는 것이었는데 반응이 너무나 좋다보니 거의 고정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그로 인해 인기도 많아지고 인지도도 높아졌다. 그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물러나기로 했다. 스케쥴 문제는 결코 아니다"고 하차 배경을 밝혔다.

▲ '우리동네 예체능'을 떠나는 조달환(KBS 제공)

관계자는 이어 "매스컴에서 '하차'라는 표현을 하지만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 프로그램이 원하면 또 같이 할 것이다"라며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여지가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조달환은 지난 4월 개그맨 박성호의 추천을 받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탁구 선수로 출전해 '탁신(탁구의 신)'이란 애칭으로 불리며 수준급의 탁구 실력을 보여줬다. 그로 인해 조달환의 인지도가 높아졌고 결국 조달환은 반 고정으로 가을까지 계속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했다.

현재 조달환은 영화 '레드카펫'의 촬영을 마쳤으며 이석훈 감독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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